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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김민아 코로나19 검사 결과

아나운서 겸 기상캐스터 김민아가 2월 23일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중계 도중에 미열 증세로 퇴장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김민아 아나운서 출연 중인 JTBC 아침뉴스 '아침&' 역시 오늘 결방하였습니다.

김민아 아나운서는 현재 자가격리 상태입니다. 또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 '아침&' 관계자 모두 자가격리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김민아 캐스터는 그녀의 SNS를 통하여 자신의 상태를 밝혔는데요. 체온은 37.5도를 약간 웃돌고 있으며, 몸살 기운도 있다고 했습니다.


다행히 그렇게 걱정할 정도의 증상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즉시 복귀한 이유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함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김민아 아나운서는 서울 청진동 롤파크에서 진행되고 있던 LCK 스프링 정규 시즌 1라운드 샌드박스·담원 게이밍 경기 중 복귀하였습니다.

함께 진행을 했던 성승현 캐스터는 김민아 아나운서의 컨디션 난조에 따른 조기 퇴근을 언급하였는데요. 1차 검사 결과 코로나19는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혹시 몰라 병원으로 이동하였으며, 김민아 아나운서와 접촉하였던 선수들 상태 역시 확인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선수뿐 아니라 롤파크를 방문하였던 모든 인원은 주최 측의 권유로 최종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를 합니다. 아무튼 김민아 아나운서는 자의적 판단이 아닌 최선의 선택을 한 모습입니다. 그리고 자신 때문에 불안해 할 지 모르는 분들에게 미안하며, 자신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아 기상캐스터는 1991년 2월 경기도 안양 출생으로 경인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를 졸업하였습니다. 김민아가 JTBC의 기상캐스터가 된 과정은 약간 특이합니다. 김민아는 대학교 졸업 후 아시아나 국제선 승무원을 했었고, 이후 딜라이브에 입사하여 활동했었습니다.


딜라이브 재직 중 어떤 PD의 소개로 JTBC 아침뉴스의 기상캐스터 면접을 보았는데요. 이때 훌륭한 평가를 받아서 2015년에 JTBC 기상캐스터가 되었습니다. 프리랜서로 활동을 하며 JTBC 기상캐스터, 스포츠 프로그램 진행, 그리고 작년부터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인터뷰 활동까지 하고 있습니다.

김민아 아나운서는 하루하루 아주 바쁘게 지내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보통 평일에는 새벽 5시까지 아침방송을 위해 출근을 합니다. e-스포츠가 있는 날에는 밤 12시까지 근무할 때도 많습니다.

또한 아나운서 아카데미 강의 활동도 함께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보면 잠이 무척 부족할 것 같은데요. 김민아 아나운서는 스스로가 쪽잠의 달인으로 인정하면서 현장에서 틈틈히 잠을 잔다고 합니다.


같은 아나운서 중에 좋아하는 선배는 배성재 아나운서와 자신의 이름과 똑같은 김민아 아나운서라고 합니다. 장성규 아나운서의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 장성규 대신 출연하면서 선을 지우는 엄청난 활약으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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